돈네코 원앙폭포

Trekking Story     돈/네/코 원/앙/폭/포   2010. 8. 7 (토)   올 여름의 무더위는 참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피서라는 게 별다른 게 있습니까. 가까운 곳을 찾아 아이들과 같이 하면 되는 게 아닙니까. 이런 것으로 보면 우리가 제주에 산다는 게 참 큰 행복 일 것입니다. 이런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그 어느 지역보다 더하니 말입니다. 돈네코는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입구에만 가도 차가운 기운이 느낄 정도로 차가운 물을 가진 계곡입니다. 작년에도 왔었지만 올해도 아이들이 가자는 성화에 못 이겨 다시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가득 했고 외국인도 보이는 것으로 보면 많이 알려져 있구나 생각해 봅니다. 약 두 시간을 물속에 있다 보니 아이들이 먼저 가자네요. 나와서 요번에 아내랑 둘이서만 갔었다는 무인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동영상 플레이를 하기전에 'Esc'키를 누르고 본문의 배경음악을 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