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 조그만 시간이라도 허락 된다면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 하고픈 마음이 장땡 아닌가.
그래서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할 나이의 큰 딸도 온식구가 시간이 허락 되는 날에서 어김없이
같이 하기위해 약속을 하지 않고 식구들과 같이 할 궁리를 모색 한다.
예전에 엄마랑 같이 산행하기로 약속 했던것 지키지 못한
아들이 먼저 토요일 학교 끝나는데로
산행 하자고 하여사랑하는 아들과 사려니 오름을 찾았다.
사려니오름의 다른 이름(한자표기)은 소랭이오름, 사랭이오름, 四連伊岳, 四連岳 이고
소재지는 남원읍 한남리 산2-1번지에 있다.
오름의 주요 현황은 표고 : 523m, 비고:98m, 둘레:2,154m, 면적:260,107㎥, 저경:648m 이다.
사려니오름의 특징은주변의 오름(넙거리, 머체오름, 사려니) 중에서 표고가 가장 높다. 가파른 사면을 가졌고, 동쪽 봉우리가 정상봉 등성마루가 북서∼북으로 활처럼 휘어져 있고,
북동쪽으로 넓고 깊게 패인 반달모양의 말굽형 화구를 지닌 화산체이다.
오름 이름의 유래는 사려니'의 어원은 알 수 없으며
옛 지도의 명칭은 四連岳(사련악)으로 표기돼 있다.
오름 가는 길은 남원읍 한남리 쓰레기매립장 뒷편에 위치한 오름으로,
매립장 옆길로 따라 들어가면 오름자락까지 갈 수 있다.
전 사면에는 삼나무 조림지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아이들이랑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안성 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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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주도는 한라산국유림지역에
생태숲길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고 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사려니 숲길은
원래 산림사업을 목적으로 조성된 임도다.
비자림로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을 연결하는
15km에 달하는 이 숲길은 이전까지는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다.
제주도가 오는 2010년까지 12억원을 투입해 생태숲길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숲길은 한라산 해발 600m 일대에 조성돼 있으며
주변에 절물자연휴양림,
최근에 조성중인 붉은오름자연휴양림도 인접해 있다.
또 물찻오름, 물영아리오름습지 등
유명 오름들을 끼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도는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종합안내판, 거리이정표, 숲해설판 등
안내시설과 구간별로 특색화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이라고.
도는 생태숲길이 조성되면
숲길걷기, 산악마라톤, 숲해설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 나무 계단으로 조성 되어 있어 남여노소 산행을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았다.
▲ 삼나무들이 우리 각시 몸매 마냥 쭉쭉 빵빵 하늘을 향해 있다.
▲ 많은 이름 모를 나무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무이름표를 해 놔서 생태 학습장으로 굿!
▲ 합다리 나무
▲ 오름 중간지점에 쉴 수 있는 정자라고나 할까.
▲ 마치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맑은 햇살의 금가루를 나뭇잎 사이로 뿌려 줍니다.
▲ 정상에서의 모습들....
▲ 삼나무 칠형제 .... 신기하게 한나무에서 일곱개의 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삼나무 숲이랑 생태체험장을 둘러 보고 올 생각이였는데
공사중이라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서 오름만 오르고 돌아 설 수 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