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가시어 일 하시는 하나님(3)/나의 간증 이영호
5장) 불신앙의 결과
11월4일 날 일본으로 가려고 집을 떠날 때에 목사님에게도 어머니와 형님에게도 말씀드리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집을 떠났다. 왜냐 하면 가다가 못가고 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나중에 깨닫게 되었지만 그것이 나의 불신앙의 태도였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내 집에 당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하여주십시오.’하고 기도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일본에 갈 수 있게 하여 주시리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했는데 가다가 잘못되어 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지 못하는 태도였음이 분명했다.
1980년 1월4일 아침 9시에 우리에게 배를 소개하여 줄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우리에게 말한다. 당신들이 타고 갈 배는 3000톤급 되는 무역선인데 가짜 선원증을 만들고 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12시경에 여기를 출발하여 부산진에 가서 가짜 선원증을 만들고 선원교육도 받게 되니 12시에 여기서 다시 만납시다. 하고 가버린다. 우리는 두 사람이었는데 한 사람은 용두암 사람이었다. 우리 두 사람은 12시가 될 때까지 여관집에서 기다렸다. 우리를 소개하는 사람은 정각 12가 되자 다시 우리가 있는 여관으로 왔다. 우리 두 사람은 그 사람과 함께 여관을 떠나 부산진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부산진으로 가는 도중에 배에서 연락이 온 모양이다. 우리를 인솔하고 가던 사람이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려 사무실 같은 집으로 들어가서 한참 있다가 나와서 우리보고 말한다. 당신들 운이 없소 하면서 우리가 가려는 배로 일본에 갈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왜냐 하면, 우리가 타고 갈 배가 마산항에서 선적을 보내고 부산진항에 들려 우리를 태우고 저녁 5시에 일본으로 가려고 약속이 되었는데 마산항에서 선적이 빨리 끝나게 되어서 마산항에서 바로 일본으로 출항을 해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저녁배로 고향으로 돌아가라 한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할 수 없이 우리 두 사람은 그날 저녁 부산에서 제주로 오는 연락선을 타고 다시 돌아왔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어찌하여 일본에 가는 것을 막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까. 사실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그러나 내가 기도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내가 일본에 가지 못하고 돌아오게 된 것은 전적으로 나의 불 신앙 때문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토록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일본에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는데 나는 하나님의 인도 하에 안전하게 일본에 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믿지 않고 내가 가다가 걸려서 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에서 목사님께도 어머님 형님께도 말씀드리지 않고 떠났기 때문에 이것이 나의 불신앙이 되어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돌아오게 하셨음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본으로 갈 길을 열어주셨으면 내 앞에 어떠한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으로 떠났어야 하였을 것이다.
5장) 불신앙의 결과
11월4일 날 일본으로 가려고 집을 떠날 때에 목사님에게도 어머니와 형님에게도 말씀드리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집을 떠났다. 왜냐 하면 가다가 못가고 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나중에 깨닫게 되었지만 그것이 나의 불신앙의 태도였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내 집에 당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하여주십시오.’하고 기도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일본에 갈 수 있게 하여 주시리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했는데 가다가 잘못되어 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지 못하는 태도였음이 분명했다.
1980년 1월4일 아침 9시에 우리에게 배를 소개하여 줄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우리에게 말한다. 당신들이 타고 갈 배는 3000톤급 되는 무역선인데 가짜 선원증을 만들고 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12시경에 여기를 출발하여 부산진에 가서 가짜 선원증을 만들고 선원교육도 받게 되니 12시에 여기서 다시 만납시다. 하고 가버린다. 우리는 두 사람이었는데 한 사람은 용두암 사람이었다. 우리 두 사람은 12시가 될 때까지 여관집에서 기다렸다. 우리를 소개하는 사람은 정각 12가 되자 다시 우리가 있는 여관으로 왔다. 우리 두 사람은 그 사람과 함께 여관을 떠나 부산진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부산진으로 가는 도중에 배에서 연락이 온 모양이다. 우리를 인솔하고 가던 사람이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려 사무실 같은 집으로 들어가서 한참 있다가 나와서 우리보고 말한다. 당신들 운이 없소 하면서 우리가 가려는 배로 일본에 갈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왜냐 하면, 우리가 타고 갈 배가 마산항에서 선적을 보내고 부산진항에 들려 우리를 태우고 저녁 5시에 일본으로 가려고 약속이 되었는데 마산항에서 선적이 빨리 끝나게 되어서 마산항에서 바로 일본으로 출항을 해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저녁배로 고향으로 돌아가라 한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할 수 없이 우리 두 사람은 그날 저녁 부산에서 제주로 오는 연락선을 타고 다시 돌아왔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어찌하여 일본에 가는 것을 막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까. 사실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그러나 내가 기도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내가 일본에 가지 못하고 돌아오게 된 것은 전적으로 나의 불 신앙 때문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토록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일본에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는데 나는 하나님의 인도 하에 안전하게 일본에 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믿지 않고 내가 가다가 걸려서 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에서 목사님께도 어머님 형님께도 말씀드리지 않고 떠났기 때문에 이것이 나의 불신앙이 되어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돌아오게 하셨음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본으로 갈 길을 열어주셨으면 내 앞에 어떠한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으로 떠났어야 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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