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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 ------…─• †/″```о♡ 가족이야기

2006-가을 운동회

 

2006.9.14일은 삼양초등학교

가을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부모와 아이들이 한마음 되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즐거운 우리 삼양초등학교

잔칫날이다.

 

 

가을 하늘 높다 하지만

뭉게 구름 두둥실 떠 있고 머리 위로 다가와

우리 학교 운동회를 축하 라도 하듯 속삭 인다.

 

 

저 멀리 구름 사이로

간간히 불어 오는 신선한 가을 바람은

이마 위로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 줍니다.

 

 

두리둥실 떠있는 그름 사이로

고개 내민 초가을의 파란 하늘은

곱게만 보입니다.

 

 

고사리 고운 손으로 그려 만든 소망기!

운동장 하늘 높이 매단 줄위에

장래의 꿈과 희망 실고

머리 위로 두둥실 띠워 올리니

 

 

뭉게구름 사이로 햇님은

따스한 손길 내밀어

어린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 듭니다.

 

 

 

지화자 좋다...

즐거움이 넘치고 기쁨 가득한

모두가 하나 되는 날입니다.

 

 

뛰고 달리고...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가을 운동회는 어린이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지역 단체기관 대항 계수!

어느 선수가 일등으로 골인 하고 있다.

 

 

다른 신발 신고 달리기!

뛰뚱 뛰뚱! 달리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고 앙증 스럽기 까지 하다....

 

 

사고(思考)뭉치들!

어! 성화 귓볼에 힘을 줬네?

오늘 3학년대표로 계주 선수로 뛰게 되는데....

 

 

드디어 출발!

일등으로 바톤을 4학년 행님에게 넘겼는데

그만 4학년 행님이 다른 선수에게

추월을 당하고 말았다.

 

 

현재 북군이 1등!

서군이 2등, 남군이 3등, 동군이4등 입니다.

 

 

아이구! 맨몸으로도 무거운디...

아이 업엉 뛰랜 허난....

곧 죽어 짐직 허다...

 

 

승재 'V' 오늘 달리기에서

꼭 1등 허라이!

 

 

아이고~~~큰큰 헌 신발신엉 뛰잰 허난

곧 푸더 짐직 허다...

 

 

결국은 2등!

경 허여도 잘 뛰였져....

 

 

준비~~~~ 땅!

처음에 출발이 좋아야...

 

 

 

물건 찾고 뛰기!

이번엔 '볼팬'

아이고~~~`아줌마!

볼팬 이시문 이래 줍써!

 

 

이소희야! 안경 찾으랜 해염쪄!

빨리 빨리 찾앙 뛰라~~~~

 

 

소희선수! 안경을 찾아서..2등

 

 

1학년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하는율동!

행동이 일치 되지는 않지만 단상에서

선생님이 해 주시는

율동을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줄넘기 체조를 하기 위해

대기 중인 4학년 학생들!

가운데 강원제 선수가 보입니다.

 

 

역시 강원제 선수입니다..

해염지기... 요망지게 잘도 잘 허염쪄!

 

 

운동회날에는 이런 풍경이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진 풍경입니다.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 크림!

아이들의 눈을 꼬십니다..

 

 

온갖 장난감들도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둡니다..

 

 

윳가락을 높이 던지고...

 

 

에게 ~~~~'도'잖아!

 

 

어! 분명히 '도' 인데...

이상헌데... 여기엔 뭔가 있어..

수사해 봐야돼!

 

 

영치기 여~영차~

젖먹던 힘까지 다줘가며....

짐직 헌게..원제 아방! 좀더 힘내 사크라!

 

 

원례 아줌씨!

줄다리기 헌당 뭣 햄수 꽈!

 

 

아이구 나야~ 먹음직도 해라...

하늘에서 구름을 따고 왔나?

 

 

솜사탕이 구나게....

솜사탕 맛도 여러가지네여...

딸기맛,박하맛,메론맛도있네...

 

 

4학년 포크 댄스입니다.

그런데 소희 모습이 영~~~아니네..

 

 

이번엔 사람 찾앙 같이 뛰기!

손수건 가진 아줌마 어디 수꽈!

 

 

제기 제기 뜁써!

우리가 1등이 우다....

 

 

아이구! 나 곧 푸더짐직 허다

촌촌히 가게....

 

 

하나 두울! 하나 두울!

발묶어 뛰기!

이 경기는 서로 호흡이 잘 맞아사 허는 거여....

 

 

덩 덕궁 덩덕궁!

덩덕궁 덩덕궁!

 

 

신명나는 우리가락!

역시 우리 것이 최고여!

 

 

저절로 흥이 난다.

마음까지 따뜻해짐을 느껴 집니다.

 

 

소희야! 6학년이 되어도

풍물반 계속 허영 내년에도 허라이!

 

 

참으로 오늘 하루!

선생님과 학생들 !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함께 어울려 뛰고 뒹굴고 달리고 춤추며...

신명나고 즐겁고 기쁨만땅되어지는 하루 였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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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양초등학교!

무궁 발전 하길 소망 하고

삼양초등학교 모든 어린이들!

늘 건강함으로,

지혜와 총명함이 차고 넘쳐지는

모습이 였으면 합니다.

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