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놈하고 약속을 했다...
해수욕장에 간다는 것을 내일 엄마 퇴근하면서 가자고....
그래서 애들이랑 삼양해수욕장을 찾아 나섰다...
삼양해수욕장은 내가나서 자란 곳이 기도하다...
삼양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검은 모래로 이루어져 모래 찜질로도 유명하다.
몇일전에 "검은모래축제"가 열리기도 하였다...
아들놈이 심통이 났다...
엄마 퇴근시간에 마춰서 오후 늦게 오다보니
해수욕할 시간이 적은데다 아빠가 사진만 찍는 다고....
각시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 사진만 찍어 댄다....
불후의 명작이라며....
심통이 났던 아들얼굴이 이제야 풀어 졌다....
아주 신이나 자기들 세상이다...
각시가 찍은 사진이라..
영~~~~ 아니네여...
우리 각신 더운날엔 집에서 냉수먹고 마는 체질이다...
그러나 애들 성화에 못이겨.....
이렇게 애들 노는 모습 보는걸로....
금새 어둠이 찾아들기에 해수욕장 풍경을
여러 모드로 촬영 해보았습니다....
삼양해수욕장은 시내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이렇게 저녁시간 조금만 짬을 내어
아이들이랑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 조명시설과 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도록
편의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아주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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