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7어린이주일

섭리에 따라 이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가정의 달 5월을 허락하시고 오늘 어린이 주일로 삼아 저희를 예배자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오니 예비하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가정을 허락하시고 우리 모두 누군가의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을 믿음과 사랑으로 돌보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어두운 죄들을 씻어 주시고 정결한 모습으로 다시금 하나님 앞에 나가는 복된 가정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물 같은 어린 자녀들 저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보호하심 속에 물댄동산 같고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삼양교회 안에 있는 주의 자녀들이 믿음 안에 한 가족이요 자녀임을 알아 온 성도들이 영적 부모가 되어 늘 깨어 기도함으로 교회와 가정 속에서 올바른 신앙과 가치관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시대와 교회의 큰 일꾼들로 자라 108년 역사를 넘어 다가올 미래를 열어나가는 주역들이 될 수 있도록 복의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교회 학교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어린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언제나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학교를 위해 수고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 믿음과 능력을 더 하여 주사 주어진 직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가르칠 때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따르는 아이들이 우리 삼양교회에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와 가정과 이 나라가 무너져 간다고 하는 이 시대에 우리 자녀들이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큰 일꾼들이 되어 우리 부모 세대가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통해 세워 가는 다가올 세대를 기대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슬픔을 당한 가족이 있습니다.

믿는 이들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의 시작이라는 것을 믿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슬픔과 눈물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하고 복된 날에 주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이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 건강을 허락하시고 날마다 영적 능력을 더 하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복음의 확신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충만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당하시는 모든 사역이 항상 기쁨과 감사의 열매를 맺게 하셔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로 애녹회에서 영아부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마음들이 차고 넘쳐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시온 찬양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믿음으로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찬양의 가사가 고백이 되며 천사가 흠모할 만한 은혜의 찬양이 되게 하시며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특별히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사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