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2022.12.11)

오늘의 힘이 되시며 내일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
세상에 참된 평화와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곧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을 믿으며 준비하는 대림절 세 번째 주일를 맞이하여 이 거룩한 자리에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전에 나올 때 죄에 빠진 더러운 모습 이대로 주님 부르셔서 이 자리에 왔사오니 다시 한 번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보혈의 능력으로 저희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가 예배드릴 때에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때 내려 주셨던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시고 저희를 성결하게 하여 주셔서 주님 앞에 예배드리기에 합당한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정결한 마음으로 믿음의 등불을 잘 준비하여 천국 잔치에 참여 할 수 있는  모든 성도가 될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 해가 가는 마지막 달, 저희의 너무나 부족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산다고 다짐하면서 입술의 고백으로만 그쳤고 주님이 맡겨 주신 귀한 사명을 힘써 감당해 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주님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잘못된 일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회개하는 마음을 사랑으로 감싸주시며 말씀으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한해가 다 가기전에 저희에게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는 저희로 삼아 주셔서 하나님의 마음에 조율되고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로 굳건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소망이 교회를 통해 꽃이 피고 열매 맺길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 삼양교회가 복음이 역동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열방을 섬기며 선교하는 교회로 크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어린자녀들과 청년들을 굽어 살펴주시사 다음 세대를 통하여 우리 삼양교회를 든든하게 세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려고 합니다.
먼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준비하며 세우는 모든 과정을 친히 주관하셔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라도 하나님의 뜻임을 알아 인간적인 갈등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복음 위에 굳게 서고 특히 교회와 성도들 앞에 늘 겸손하며 섬김의 본을 보이는 일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꾼들로 세워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단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능력에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주님의 권세가 나타나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받는 우리에게는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겨 나가 주님과 동행하며 참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대를 기억하시고 정성껏 준비하여 주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주님께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시간을 통해 영광 받으시길 원하시는 주님 예배의 모든 시간 영광이 되길 바라오며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