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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오름(미악산/쌀오름)|

 Orum Story

솔오름(미악산/쌀오름)

 

2009. 12. 24 (목)

 범섬에 낚시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집에 가는 것이 아쉬어 솔오름을 올랐습니다.

산록도로(1115번)를 따라 가다 1139번 도로와 1115번 도로가 만나는 곳에서

<산록도로변 서귀포 방면 내려가는 곳에서 동쪽으로 300여미터> 오름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습니다.

자동차도 정상 부근까지 갈 수 있는데요. 미악산을 올라 봅니다. 

 

이 오름 지명에 관하여는 피부의 매끄러운 살결의 뜻으로 솔(살의 제주방언),살(피부) 의 뜻으로

불리워지고,살에서의 변이를 거쳐 쌀오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한자표기로는

米岳山이라 불리는 오름입니다. 다만 서귀포를 대표하는 일간지를 보면 솔오름이라 명명을 많이 하고

미악산은 오름 동호회에서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여 있고, 사진촬영이 되질 않으나 바로 옆의 정상 부근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북쪽에 위치하면서 한라산의 능선에 있는 오름으로 능선에 봉곳하게 솟아 있는 오름입니다.

오름의 봉우리는 두개로 남-북으로 이어져 있으며 주봉인 남쪽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솔오름 정상 근처에는 경관 트랙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화장실과 경방초소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 솔오름 북쪽 기슭 밒에는 효돈천이 흐르고 이 계곡을 따라 돈내코 유원지가 자리하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