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토록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3월의 첫날 새벽에 월삭기도회의 제단을 쌓을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모든 죄와 허물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부활의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는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갚을 수 없는 십자가 사랑에 빚을 지고 살아가는 저희가 구원의 감격과 은혜를 잊고 순종하지 못한 삶을 회개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고 하면서도 순간순간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무지한 저희를 위해 오늘도 살아계셔서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라며 기도하시는 주님의 기도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때문에 망치 소리, 가시 면류관 위에서 내려 맺는 마지막 피 한 방울 떨구며 갈보리 언덕 하늘이 떠나갈 듯 ”엘리 엘리“ 하나님을 찾으시는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내가 목마르다.“
이 시간 말씀대로 결단하며 주님을 닮은 주님의 향기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시어 주님의 타는 목마름에 조금이나마 적셔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내리덮는 바위 같은 어두움을 버티시고, 치욕과 고독을 견뎌내시며 "다 이루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기까지 순종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여! 이 사순절 십자가의 예수님을 기억하오니 우리 또한 죽기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잃어버렸던 국가의 주권을 되찾은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주님, 나라의 국권을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피를 흘렸고 교회는 나라의 아픔에 함께하며 민족을 위해 기도로 행동했음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교만하여 마치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온 것처럼 오만하며 탐심과 탐욕에 눈이 멀어 공의도 진실도 내던져 버리는 현실을 바라봅니다.
먼저 교회가 복음의 능력으로 충만해져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통해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이 임하게 하셔서 진리가 퍼져나가 미움, 다툼, 분열이 치유되게 하시며 사랑으로 용서하고 하나 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우리 삼양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을 붙들어 주시사
이 시대를 바라볼 때 소망이 없을 것 같고 절망이 앞을 가로막을 것 같더라도 환상을 보게 하시고 꿈을 꾸며 기도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청년들의 기도 소리가 우리 삼양교회를 든든하게 세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에 올려 드리는 찬양과 말씀 위에 은혜로 덧입혀 주셔서 마음의 문을 열어 하나님의 향기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믿음향기 ------…─• † > ″```о♡ 대표기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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