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초32 정모
2010. 10. 23 (토)
오랜만에 만나지는 모임 입니다. 저녁7시 그리웠던 친구들이 경석이네 식당인 돈물식당으로 모여집니다. 철헌이 회장님은 약속시간인 7시가 되기 전 부터 전화로 왜 안오나고 성화를 부립니다. 보고푼 마음이 앞서서인가요..ㅋㅋ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철헌이가 젤 먼저 반가운 손 내밀며 반깁니다. 경석이도... 민택이, 영상이, 영기, 옥희, 상철이, 희석이, 차례로 모임 장소에 들어섭니다. 반가운 손 잡아봅니다. 오랜만에 만나지는 얼굴들입니다. 나를 짝사랑 했다던 영미가 안 보이내요...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합니다. 빨리 오라고...보고 싶다고.. 동성이가 조금 늦게 반가운 얼굴을 대합니다. 비오는 가을날의 밤! 반가운 친구들의 얼굴들이 술잔 속에 녹아듭니다. 이야기꽃은 헤어짐이 아쉬워 옥희네 가게까지로 이어지네요. 반가웠다. 친구들아! 이제 우리나이는 서산으로 달려가는데 그래도 끝까지 잡아야 할 손은 우리들의 손이 아닌가... 늘 건강함으로 남길 바란다,
♡♡한다.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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