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똘 소명이 생일날에

Life Story     큰딸 소명이 생일 날에     2010. 8. 6 (금)   사랑하는 딸 소명이 생일 날입니다. "네가 이세상에 태어 나던 날 아빠에겐 가장 큰 기쁨이였다. 너를 이 세상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생일 축하한다." 아침에 큰딸에게 문자로 일단은 축하하고... 저녂에는 장어 구이로 몸보신을 하려고 미리 부터 장어구이 먹을려는 아들놈의 작전에 의해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인공은 삼천포로 빠지고 주인공 없는 생일 파티가 되었네요...ㅠㅠ    오늘의 주인공인 큰딸을 찾으러 가서... 저녁 노을의 삼양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여름 휴가철이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네요....    내가 어려을 적에 많이 놀던 곳입니다..... 예전에 이곳은 강물을 이룰 정도로 용천수가 많이 흘러나왔던 곳입니다... 지금은 식수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용천수가 별로 나오지 않네요... 소가 물을 먹다가 빠져 죽을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ㅋ 큰딸은 찾았지만 우리들끼리만 가라네요...지들끼리 논다고.. 장난감 들고 있는 넘이 큰딸레미입니다....    친구들끼리 해수욕을 하다가 저녁먹고 간다네요.........   그래서 우리들 끼리만 찾은 곳이 일도지구에 있는 모장어집...    우리입니다...   더위에 지친 우리의 몸을 달래줄 장어 입니다....    먼저 한입.....   먹고 나서 탑동에...   여기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커플 자전거를 빌리고.......   우리 서방 각시도.....   우리 아덜....넘입니다.....   처음 타보는 커플 자전거...    울 마눌.........      더위에 짜증이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라면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