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1시에 퇴근 하면서 동서에게 전화를 했다..
"성산이우다...심심치 않게 올라왐수다"
그렇찮아도 이틀 동안 쉬면서 낚시가기가 어려울 것같아서
퇴근 후 아무데나 가볼 생각에 간다고 하였다...
"경허문 올때 밑밥 가루 하나만 더 가져오고 초고추장이랑 소주를 사가지고 옵써.."
바다에서 낚은 고기 썰어 먹는 것도 좋지만 나에겐 손맛이다..
낚시도구를 챙기것에서 부터 서둘러 집니다...
서둘르다보면 먼가 한가지 빠트리죠...
건문소 쯤 갔는데 낚시쪼끼가 꼭 빠트린 것같아 확인해 보니 엮시...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하면서 10분 허비....
가보니 꾀나 낚아 있더군요...
기문이가 새꼬시용으로 단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기 썰어먹는 사진을 빠트렸네요....
죽이던데....먹는것에 두려기네...죄송
먹고나서.... 다시 파이팅을 위하여....
돌아오는 저녂 하늘 죽이던데요....
지는 노울이 저녂하늘를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일출봉 배경으로 ..... 기~~~~ㅁ 치..
뭐여....샌드위치네....
위의 사진이랑 같아 보이죠....
틀린 그림 찾기...해보삼...
저녂노울 진짜루 주기죠...
낚시를 끝내고.. 이런 눈맛도 좋은게 안닌가요...
회는 질리고 이번은 소금구이...
적쇠에서 참숱으로 구워내는 고기 맛 ....
뭘로 표현 못하겠네요...
즐감 넘치는 출조 길이였네요...
온평리로 배를 띄운다는데..다음은 온평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