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7(월) 5물 한공낚시회 회원21명이
04시에 78낚시점에서 집결하여 추자도로 10월 정출을 갔다.
기상청 기상예보로는 오전 풍향 : 서-북, 풍속(m/s) : 9 ~13, 파고(m) : 1.5 ~ 2.5
오후 풍향 : 서-북, 풍속(m/s) : 9 ~13, 파고(m) : 1.5 ~ 2 로 소강 상태로 간다고...
막상 낚시점에 도착하니 아침 바람이 스산하게 불어 싸늘함 마져 든다.
낚시점 사장님도 걱정 부터 앞서는 것 같았다.
그래도 많이 기다리고 기대해온 정출이기에 포기 할 수 없어 정출 강행.
낚시 준비하는 손길 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정성 스럽게 자기 개성에 맏게 밑밥도 타고, 각종 낚시도구들을 챙긴다.
05시 도두항에 도착하여 설래임과 기대감을 안고 승선하여 추자도로 출발.
출발하여 추자도로 가는 동안 준비한 돼지족발에 간단하게 요기와 소주 한잔 씩..
추자도로 향하여 가는데 우려 했던 것 보다는 파도가 없어 다행이다 라고 생각든다.
제일 먼저 절명여로 부터 시작하여 각 포인트 별 진입.
추자도의 풍광과 진한 손맛과 더불어 낚인 고기로 회도 쳐서먹고
각자가 준비한 도시락를 함께 나눠 먹으면서 즐거운 정출을 보냈다.
14시 철수 하여 15시 30분 도두항에 도착.
낚인 고기를 계측하여 1등은 31.5cm의 돌돔을 낚은 손영보회원,
2등은 31cm의 돌돔 2마리를 현용호회원, 3등은 31cm의 돌돔을 낚은 진상전회원에게...
새벽 출조길이여서 피곤들 하여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 해산.
참가한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추자도의 지역현황으로는 제주도 북제주군 북부 해상에 산재한 군도로 이루어진 섬. 행정구역 :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면(대서, 영흥, 묵리, 신양1/2, 예초) 위 치 : 제주도 북제주군 북부 해상 인 구 : 1,277세대(3,284명 2000.12.31 현재) 면 적 : 7.03㎢ (4개의 유인도;상추자도·하추자도·횡간도·추포도, 38개의 무인도) 특산물: 참조기(굴비), 삼치, 멸치, 전복, 소라 등 주요문화재 : 최영장군사당(지방기념물 11), 추자처사각(지방유형문화재 9)
섬의 유래로는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이 섬은
상추자, 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합쳐 42개의 군도로 형성되어 있다.
1271년(고려 원종12)까지 후풍도라 불리웠으며,
전남 영양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웠다는 설과
조선 태조 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1896년 완도군으로 편입되었고 1910년에는 제주도에 편입된 후 1
946년 8월 1일 제주도제 실시로 북제주군에 소속되었다. 천연기념물 제333호 사수도 흑비둘기, 슴새번식지, 문화재로 최영장군사당, 박씨처사각이 있고
추자 10경으로 유명하여 외래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청정해역으로 연중 갯바위낚시가 잘 되어
감성돔, 황돔, 돌돔 등이 많이 잡혀 낚시꾼들에게 각광 받는다. 또한 민박가옥이 많아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가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바다낚시의 천국
추자도를 '바다낚시의 천국' 이라고 할 정도로
바다낚시를 얘기하면 추자도를 떠올린다. 굳이 배를 타고 무인도까지 나가지 않아도
섬을 둘러싼 모든 갯바위가 다 낚시 포인트이며,
계절을 불문하고 낚시꾼들이 넘쳐난다. 섬 어디를 가도 참돔, 농어, 우럭, 감성돔, 돌돔 등 고급 어종이 넘쳐나고
특히나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는 '최고의 손맛' 이라는
감성돔의 소식이 전해지므로 겨울을 추자도 최고의 낚시계절로 평가한다.
- 추자10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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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도'의 초여름 일출시 소의 머리위로 해가 뜨는 듯한 광경이 연상됨을 일컫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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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자의 서북방 최단에 거북모양을 한 '직구도'가 있는데 저녁노을이 참으로 아름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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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추자 예초와 신양 사이에 천혜의 황금어장이 형성되어 낚시꾼들 즐겨 찾는 곳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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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도라는 섬인데 모양새가 사자 머리상인테
기러기를 비롯한 각종 물새가 사자머리에 앉아 있다가
먹이를 쫓아 물로 쏜살같이 내리 꽂히는 광경을 일컫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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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추자도에 있는 '청도' 라는 섬이 있는데
산이 마치 사람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으며
암반 사이에 그 푸르름의 모습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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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포구의 해변으로 작은 돌에서 달걀만한 자갈로
폭20미터 길이3백미터의 자갈해변을 이루고 있는 곳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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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 '망도'다.
타향에 나갔던 추자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먼 수평선에서 보면 가슴을 설레임을 일컫는 말로
추자군도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섬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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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간도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자리를 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과 한데 어우려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였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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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딸린 유인도 중에 가장 작은섬 추포도.
그러나 멸치떼가 가장 많이 모이는 섬.
추자군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섬은 어둠속의 멸치잡이 불빛과 잘 어우러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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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와 제주 본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관탈섬의 또 다른 이름이 "곽게"이다.
과거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들어올 때 이 섬 앞에서는 갓을 벗었다고 한다. | |
발밑수심층이나 전방 100m 수심층이나 항상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급류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흘림낚시가 중요하다.
항상 미끼가 선행되도록 뒤줄을 견제하면서
100m정도까지 흘려야 확실한 조과를 보장할 수 있다.
포인트가 방대하다.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부속섬.
수백개의 부속여를 갖춘 추자도로 본도에서도 포인트가 방대하다.
본섬에서도 60cm를 낚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밭지형으로 이루어졌다. 추자도 전역의 수심이 7m 내외 찌가 안보일 정도로 멀리 흘려도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곳.
추자도는 전체가 거대한 여밭으로 형성되어 있고
활발한 조류 속에서 살아온 감성돔 활동성이 높아 낚시가 잘된다.
폭풍경보 속에서도 낚시할 수 있는 곳 겨울철이 되면 원도는 폭풍주의보가 잦다.
다른 원도는 대부분 주의보가 발효되면 낚시를 못하기 일쑤다.
그러나 추자도는 어떤 폭풍 속에서도 낚시가 가능하고
오히려 주의보가 발효되면 본섬에서는 호황을 누릴 수 있다.
특히추자도 본섬은 낚시여건이 아주 편리하다.
전해안이 일주도로가 되어 있어 버스나 민박집 차량편으로 포인트 앞까지 진입할 수 있다. (필자는 이 조건이 좋아 추자도에 정착했을 정도이다.)
다양한 기법을 구사할 수 있는 곳 추자도는 여밭, 급류, 직벽, 갯바위 모든 형태를 갖추고 있다.
지형에 따라 제각기 다른 채비와 낚시기법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
고기기 힘이 세다. 추자 감성돔, 기타 어종이 다른 원도권 갯바위보다 강력한 힘을 가졌다.
전역이 수심이 얕고 조류가 빨라서 감성돔의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강력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가 많다. 추자도는 그물, 통발이 금지되어 있고 다이버가 금지되어 있다.
모든 어선은 채낚기만 허가된다.
수시로 낚시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그리고 선상낚시가 금지되고 야간낚시가 금지되어
어종이 다양하고 감성돔의 월동지로서 대형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추자도는 물때보다 날씨가 더 중요하다. |
* 출조시기는 주의보 뒤끝이 좋다. |
* 낚시조황과 날씨는 사전에 연락해보고 입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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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도의 낚시 포인트 -
이번 정출때 우리가 낚시한 포인트 입니다...
장비팀이 내렸던 포인트..
오늘 참가했던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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