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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 ------…─• †/″```о♡ 낚시이야기

지귀도를 갔는데........

05.7.6 오후 2 시

해성낚시 출발

지귀도로 향하였다.

동부 산업 도로를 따라달리는데 한라산의 수려한 풍경과

여러 모양을 한 오름들,

신록의 푸르름이

낚시를 향한 설래임을

더하게 한다.

막상 지귀도를 도착해 보니

너울 파도가 저승 사자 처럼 버티고 서 있었다.

출조지를 변경

온평리 등대로 향하였다.

온평리 등대 포인트도

우리가 낚시하는 것을 거부 하는듯 하였다.

그래서 또다시 포인트 이동

섭지코지로***

신양리 방파제에서 고무보트에 몸을 실고

섭지코지 갈매기여로 향하였다.

낚시를 시작 씨알 굵은 각제기가 붙기시작

조금뒤 회장님의 낚시대가 활 처럼 휘더니 독가시치

나는 제법 왕각제기가 붙길래

긴꼬리 벵에돔 전용 바늘9호로 큰 바늘 선택

각제기를 낚아 올리는데

찌가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봤는데

각제기인 줄로만 알고

가만히 놔뒀다가 거둬 드릴려고 하는데

꾸구국!

낚시대를 사정없이누르더니

팅~~~~~~~

방심은 금물

오늘의 조과들

박 회장님 각제기 낚으면서

뜰체! 뜰체!

각제기가 너무 크다고......

벵에돔 회

각제기 소금 구이....

 

낚시는 언제나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