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각시&아들과 함께 한 사라오름

Trekking Story   사랑하는 울 각시와 아들과 함께 한 사라오름    2011. 3. 5 (토)   눈이 있어 아름다웠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기에 아무데든 같이 가보자고 전날에 굳게 약속을 했는데 각시랑 아들이 쉬는 날이라고 이불속에서 영 나오길 꺼려하네요...사람마음이 마음 먹은 대로 되질 앉나 봅니다...전날은 꼭 같이 가자고 굳게 약속을 했건만...ㅠㅠ 아침10시가 넘어 가길래 아무래도 강제 집행을 할 수 밖에 ... 강제로 잠에서 깨워 나선게 사라 오름입니다.. 시간도 그렇고 간단히 갔다 올만 한데가 없길래 정하여 일단 집에서 탈출을 하여 성판악 휴게소로 갔는데 관리인이 입간판을 가르키며 입산금지라네요...시간적으로 허락이 안되는가 봅니다...ㅋㅋㅋ 사라오름까지 간다는 것도 안된다기에 일단은 미소 작전으로 근처에 가서 사진 만 찍고 온다하고...GO GO!! ...아들이 몸이 많이 부대끼는지...죽겠다네요...얼르고 달래고...사라오름까지...  막상 오름에 도착해서는 모두가 좋아 죽겠다네요..암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같이 하는 시간은 정말로 행복합니다...오늘도 행복함으로 기쁨만땅되어지는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