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 Story
2011년 2월 정출 / 지귀도
2011. 2. 19 (토)
오랜만에 바다를 보는 듯 합니다. 겨울 날씨라는 게 쉽게 바다를 허락하지 않아 1월 달도 바람과 폭 설로 행사가 취소되었었고 오늘에서야 새해 첫 출조를 지귀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출여 서인지 낚시점에서낚시 준비하는 과정부터 사뭇 설래 임에 마음이 먼저 들떠 있습니다. 지귀도로 향하는 남조로 에서의 눈 덮인 한라산의 모습은 가까이 다가와 우리에게 손짓하는 듯 합니다. 날씨 는 더없이 말고 깨끗하여 겨울날씨 치고는 봄날 같습니다. 낚시라는 게 큰 기대를 안고 가지만 아 쉬움이 늘 있습니다. 별다른 조황은 없었지만 잔잔한 손맛과 바다에서의 만찬으로 회원들과 함께 맘껏 웃을 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더 좋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한공낚시회 파이팅!
집결시간에 맞춰서 낚시점에 모여드는 회원님들...
위미항에 도착하여....
낚시배에 승선하는 회원님들!
자~~~~ 지귀도로 출발합니다.
마음은 벌써 지귀도에서 낚시대를 들이 댄듯합니다. 회원님들의 입가엔 웃음꽃이..........
ㅋㅋㅋㅋㅋ저희 아들놈도 동행 출조 했습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시간이 허락되면 같이 출조를 하였는데 이제는 제법 낚시를 잘하고 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지귀도! 벵에돔의 본고장입니다.. 요즘은 대물벵에돔이 속출하고 있는데.... 오늘을 기대해 봅니다.
지귀도의 모습입니다.
이미 포인트를 점령한 꾼들의 모습입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좋지만 아무래도 겨울바다입니다. 파도가 꾼들을 집어 삼킬 듯 합니다.
무사했군요.... 저 곳이 대물포인트인 방석덕입니다.
지귀도의 파도뒤에 서귀포시가 보입니다...
안전한 곳으로 남단에 내려 낚시를 해봅니다. 요즘 지귀도 자리돔 맛이 죽입니다.
박기찬회원이 자리돔낚시를 하고 있네요.
여러마리가 올라 왔습니다.
ㅋㅋㅋ 아들놈도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지금 시간은 물이 빠지지 않은 상태여서 본격적인 낚시 포인트는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우선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진동수회원님께서 돼지고기 김치찌게를 합니다.
간간히 자리돔들이 올라 와주네요...
자리돔을 손질하고 있는 회원님들!
돼지고기 김치 찌게와 자리돔회로.... 바다에서의 만찬이 시작 되었습니다.
꿀맛보다 더 하다는 것은 안 먹어본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저도 아들하고 한방....^**^
찰떡 궁합.... 초장과 자리돔~~~~
넓은여인데 유명한 포인트라 낚시꾼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낚시장비도 안갖고 몸만내려서 포인트를지키네요..ㅠㅠ
커피도 바다에서는 맛이 틀립니다. 어떤 맛일지는 노코맨트로 놔두겠습니다...
아들놈이 제법 낚시를 하네요. 낚인 고기를 낚시바늘에서 때어주는 회원님들...
식사도 마치고 드디어 본격적인 낚시를 위하여..... 작은 홍합여입니다...
저는 큰홍합여에 내렸습니다. 큰홍합여에서 바라보는 지귀도에서의 낚시 모습.. 바로 앞이 방금소개한 작은 홍합여, 그리고 멀리 보이는 곳이 넓은여와 덤장일대의 모습들입니다
작은 홍합여에서의 성기훈 회원의 낚시 모습....!
아들놈이 배에서 씨알 좋은 우럭을 3마리를 낚았다네요.^**^ * * * 날씨가 좋다지만 겨울바다의 파도는 조금은 거세여서 고기가 나올만한 포인트에서 낚시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기대에 못 미치는 조황이였지만.... 아쉬움이 있기에 또 다시 다음을 기약하는게 아닙니까. 더 좋은 다음을 기약하며....한공낚시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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