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 Story
5월 정출/형제섬
2010. 5. 26 (수)
5월 정출을 오랜만에 형제섬으로 갔습니다. 손맛에 굶주린 회원들은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그래도 기대감 을 갔고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출조 길에 나섭니다. 평화로에서 달리는 차창밖 모습은 기대감을 더하게 맑고 푸릅니다. 모슬포항의 갈매기들이 먼저 우리들을 반기고 지난밤에 조업을 끝낸 배들이 피곤함을 달래며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형제섬으로 파 도를 가르며 달리는 뱃머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음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낚시라는 게 큰 기대감으로 하지만 아직도 수온이 안정을 되찾지 못하여 고기들이 덥석 물어주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눈큰 볼락, 우 럭, 어랭이(놀래미), 쥐치 등의 고기로 잔잔한 손맛과 입맛, 그리고 눈맛들을 보기에는 충분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회원님들! 아무 사고 없이 출조에 임해주셔서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더 좋은 다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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