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 Story
2009. 9. 22 (화)
어제 강도 높은 자전거 트레킹을 해서 오늘은 좀 쉬어 볼까 하는데 여기 저기서 뭐 하냐고....나를 가만 놔두질 않네요.. 그래서 가까운 북촌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젤 먼저 반겨주는 고기는 각제기(전갱이)가 찌가 떨어지는 순간 이제는 소리만 들어도 달려 듭니다..오늘은 '텃구나...' 했는데 그래도 잔잔한 벵에돔 얼굴도 비춰 주고, 나에겐 반가운 볼락이 물어 주더군요.....홍합여님은 꽤 굵은 씨알의 벵에돔을 낚고 진한 솜맛을 봤다고..효철이 회원은 목줄이 두번 씩이나 터져 나갔는데 두번째는 동료들에게 욕들어 질 까봐 아무도 몰래 바늘을 묶다가 들켜서 야유를 받기도.......ㅋㅋㅋㅋ 암튼 바닷가에서 잡은 고기로 회를 치고, 라면도 끓여 먹고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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