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가을 하늘이 높아만 보입니다... 오손도손  정답게....    초등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운동회 하면 온 동내가 잔치 분위기죠...   아이들이 뛰고 달리는것을 보기 위해.. 아빠,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만끽합니다... 어른들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어 어른들도 하루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아이들은 자기띰이 이겨라고 열심히 응원도 합니다...    작은 딸이 마지막 운동회여서... 특별히 집 식구가 전부 모였습니다....    할아버지도 운동회에 참가 하여... 풍선 터트리기를 합니다...    1,2,3,4,5,등~~~~!    운동회 날이면 솜사탕 장수랑, 쥬스장수들이 아이들을 유혹 하죠...    요즘은 운동회도 10월 3일개천절인 공휴일로 하여 많은 가족들이 같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응원준비를 하는 아이들!    자기팀이 이겨라고 노래로 응원을 합니다...    한윤재^**^ 어느새 이렇게 커가지고... 아이들 커가는 모습에 격세지감(隔世之感 )을 느껴집니다. 참으로 세월 빠릅니다...    물건 찾아 달리기.... 이번엔 허리티....빨리 찾앙 달리라....    파란 가을 하늘아래... 아이들이 뛰는모습이  한결같이 풋풋한 싱그런 모습들 뿐입니다..    조카인 원재는 3등을 했다고 삐졌나봅니다... 사진 찍는것을 싫어 하네요...    어린 조카 루다도 오빠 언니가 운동회 한다고... 커서도 오늘을 기억 할 수 있을까?    달리기를 마친 아이들.....    단체 줄넘기... 아들인 성화가 보이네요.... 오늘 마지막 게임인 계주에 4학년 선수로 뛰거든요...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건강 해지는 듯 합니다...   사고(思考)뭉치입니다...   산수 계산 하고 달리기... 9X7=?    주사위 던지기... 무슨 숫자가 나올까?    아무쪼록 오늘 하루 아이들이 달리고 구르고 뛰고 하면서 몸도 마음도 튼튼 해졌으리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밝고 총명함이 항상 차고 넘치기만을 소망합니다...

Richard Clayderman / Souvenirs D'enfance(어린시절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