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5시 30분 9월 정출를 위하여
탐라낚시에서 T/A회원들이 모였다.
늘상 정출을 행하는 일이 지만 이번 정출은 서귀포 낚시대회를
위한 탐색전이여서 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임 해진다.
출조길을 나서는 아침공기가 이제는 제법 상쾌하다.
멀리섭섬이 우리의 출조길을 반기는 듯이
산뜻함으로 다가선다.
바닷가 부두의 모습이 그렇듯이
바다의 비릿한 내음이 상쾌한 아침의 공기와 우리의 코끝을 자극 한다.
부둣가의 배들은 지난 밤 바다에서의 조업에
피로를 토해내는 듯 한숨을 내 쉬며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부둣가 바로 앞에 위치한 새섬은
우리가 올것을 알아 챘는지
환한 웃음을 짖는듯이 밝은 모습으로 다가서 있다.
낚시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설래일 것이다
배를 타고 바다를 향 할때의 설래임은
낚시를 안해본 사람이면 감히 기분을 모를 것이다.
새섬에 도착하는 발걸음 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출조지에 도착했을 때의 마음은
새로이 만남을 갖는 사람을 대하는 듯 한 느낌 마져 든다.
누구나가 그렇듯이 이런 모습을 얻고자
늘 설래임으로 출조길을 나설 것이다.
낚시라는 것이 기다림을 배우기 위한
그리고 참음[忍耐]을 배우기 위함일 것이다.
이제는 여자 낚시인들이 같이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다.
어렸을적 처음 여자운전수가 운전을 하는 모습을 봤을 때
신기해 했던 생각이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듯이
여자 조사님들 대함도 그러하다.
낚시을 함은 또한 넓고 깉은 바다를 닮고져 함일 것이다.
우리 인간들의 마음이야 좁디 좁아서
자기의 그릇됨은 보지못하여 남의 잘못 만을 바라보고,
마음 깊이가 접시의 물 같아서
이해 하지 못하여 헐뜻고 흡집내기 하는 것이 우리내 인간이기에...
우리내 회원님들 오늘하루 수고 하셨고
좋은 조과를 얻지는 못하엿지만
우리 회원들과 같이 할 수 있었다는 것과
바다를 그리워 했던 우리들의 마음에 위안이 됬으리라...
TEAM ANGLERS !
보기만 하여도 가슴 뿌듯함으로
다가 섭니다.
좋은 회원님들 언제나 같이할 수 있고
기억 속에 늘 그리움으로 다가서게 하는 이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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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평안함과 행복 철철 넘치는
날 들로만 가득하길 소망 합니다.
'삶의향기 ------…─• † > ″```о♡ 낚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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