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무더운 날씨에도 저희 일주일 동안도 지켜 주시고 오늘 거룩하고 복된 날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로 가득한 모습 이대로 나왔사오니 용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드리는 찬양과 경배를 기뻐 받아주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체험하는 생명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벤에셀의 하나님!
‘예배로 하나님께 가까이!’ 말씀을 붙잡고 시작했던 2024년 한 해가 후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무더운 여름,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일과 가정에도 평안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딛고 밟아왔던 시간이 우리의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아 삶의 우선순위가 온전히 하나님이 될 수 있도록 주를 향한 믿음과 사랑 더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109년 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삼양교회를 세우시고 부족한 저희를 들어 지금까지 역사 하심을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가 말씀으로 충만케 하사 복음 들고 다시금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성전에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 세상에 불꽃처럼 주의 향기가 퍼져 교회가 새로워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저희로 삼아 주시옵소서.
그럼으로써 우리 교회가 애녹회에서 장년과 청년, 그리고 교회학교 영아부까지 하나님의 마음에 조율되어 하나님의 향기로 가득한 은혜의 바다 이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저 성전 문으로 들어오는 자마다 복을 받게 하시고, 저 의자에 앉은 자마다 은혜가 충만케 하시며 저 단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마다 위로와 치유함을 얻게 하시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마다 힘을 얻고 염려와 걱정에서 해방되게 하시옵소서.
이번 안수집사로 귄사로 직분자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들고 나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으로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섬길 땐 주님의 도구임을 알아 무엇을 행하였든지 무엇을 이루었든지 주님의 영광 뒤에서 오직 겸손의 향기로만 만족하는 주님의 참된 직분자 되게 하시옵소서.
이제 청년부 연합수련회가 있습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다시금 만나는 시간 되게 하사 소망과 절망이 없을 같은 이 시대를 바라볼지라도 환상을 보게 하시고 꿈을 꾸며 기도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함으로 빛의 사자 되게 하사 복음의 빛 비추는 자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뜨거운 청년들의 기도 소리가 우리 삼양교회를 든든하게 세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국가의 부름을 받아서 군 복무에 임하고 있는 청년들을 기억하시고 믿음과 건강함으로 지켜 주시고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청년들에게도 좋은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이 시간 헌신과 결단의 마음을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장 귀한 것으로 마음을 다하여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덧입히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독수리가 날개 쳐 올라가듯 새 힘을 주시고 위로부터 내리시는 복의 통로가 열리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대함으로 세상에 나아갈 때 세상을 이길 넉넉한 믿음을 갖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저희 삼아 주시옵소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시고 부르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셔서 건강과 믿음을 주시며 찬양을 듣는 저희에게도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곳곳에서 애쓰고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으로 채워주시옵소서.
모든 영광 받아주실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리며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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