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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31일 Facebook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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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은 없다.

    두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헌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번도 없다. 두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내 이름을 큰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함께 있을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의 시 ...

    한해가 가고 있는 끝자락에서 아쉬움보다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싶다. / 차귀도 지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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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기파도에 낚시반 정출을 갔었는데 고기를 낚으는데로 없어지길래 가만히 지켜보는데 저놈의 도둑고양이 소행인데 대단한 실력을 가진 고양이..
    도둑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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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국 한해의 마지막날입니다. 새해엔 더욱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망 다 이루어 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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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국 그 건 도둑고양이 두목쯤 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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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국 오 창래님 께서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 마무리 잘히시고 밝아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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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국 고맙습니다. 온가족 모두 새해엔 모든 소망 다 이루어 지시고 행복만이 파도처럼 넘실거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