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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렌즈의 IS 기능에 대하여..

**아래 글은 SLRCLUB의 "굿타임 서포터즈"님의 글을 발췌했습니다. 좋은 내용이어서 담았습니다.

 

is기능은 촬영자의 지속적인 떨림을 센서가 감지하여 보정해주는 기능입니다.
렌즈 내부의 자이로센서(함포에도 자이로센서가 있어 파도의 롤링과 피칭, 포탄의 무게, 풍속등을 순간 산출해서 발포합니다)가 촬영순간의 미세한 흔들림을 감지하여 포커싱 된 포인트와 연동시켜서 안정된 결과물을 산출하게끔 하는 겁니다.

is기능 자체가 렌즈별로 약간씩 혹은 크게도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낮은 셔터스피드에서도 안정감 있는 결과물을 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 바로 is기능입니다.

줌 기능이 있는 렌즈의 경우 피사체를 당기면 당길수록, 즉 화각이 좁아지면 좁아질수록 슈터의 미세한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결과물의 생명력을 좌지우지 할 정도인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 상황하에서 슈터의 미세한 떨림을 센서가 지속적으로 감지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지죠.
삼각대 사용시에는 is기능을 off시켜 놓는 것이 배터리 수명연장에 도움이 되겠죠.
is on/off 버튼을 멋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절대 아니랍니다.
is 센서가 슈터가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떨림을 보정합니다.
그러나 슈터에 의한 카메라바디의 움직임만을 보정해 주므로, 액티브한 피사체의 빠른 움직임까지 보정을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캐논의 카메라용 IS 렌즈는 Jerked Lens 방식을 이용합니다. Jerked Lens 방식은 렌즈가 손떨림이나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 움직임을 인식하고 일련의 내부 렌즈군을 이동하여 흔들림을 광학적으로 보정하는 기술입니다. Jerked Lens 방식은 니콘의 VR 렌즈와 마찬가지로 자이로 센서를 이용합니다. 자이로 센서를 통해 카메라의 움직임을 계산하며 흔들림의 반대 방향으로 빛이 굴절되도록 내부의 IS 렌즈군이 이동합니다. Jerked Lens 방식은 Optical Shift 방식보다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IS 렌즈가 Jerked Lens 방식을 사용합니다.

회사마다 손떨림 보정기능의 이름이 다른데 캐논은 IS기능, 니콘은 VR, 미놀타는 AS, 파나소닉은 MEGA O.I.S 라고 합니다.
캐논의 is는 렌즈 시프트 방식은 렌즈군 내에 위치한 보정 렌즈군이 손떨림에 따라 반대로 움직여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능입니다. iso를 올린다거나 여러장의 사진을 겹치는 디지털 방식이 아니란 거죠.
즉, 광학적으로 화질의 저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겠습니다.

IS는 촬영자의 손떨림 보정이라는 간단한 말로 쓰이기는 합니다만.................
낮은 셔터속도에서도 무척이나 안정적인 결과물을 주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개인이 다르겠지만 FF에서 일반적으로 200mm는 1/200s 밑으로 떨어지면 handblur가 납니다.
만약 IS가 3 stop 보정이면 1/25s 상항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물을 준다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날씨가 쾌청한 날 햇빛아래에서의 촬영이나 스트로브와 삼각대 조합으로 촬영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IS는 무의미해집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사진을 찍을때마다 삼각대를 펼 수는 없는 거겠죠.
IS는 위의 조건을 벗어난 환경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해줍니다.
간단한 예로 손각대 상태로 조명이 확실히 받쳐주지 않는 공연장 내부에서 다른 관객과 무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범위라면 is기능 때문에 렌즈에 50만원 이상 투자하는거 보람을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정석에서는 아빠백통을 꺼내서 마운팅 하는것 자체가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설 수 있음을 미리 양지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무대의 조명이 객석에 비해 확실이 밝고 지속적으로 조명이 확보가 된다면 굳이 아빠보다는 형아백통이 훨씬 낫습니다. 마운팅 후 살짝만 조심해주면 손각대로도 자유자재로 원하시는 결과물을 얻어낼수가 있으며 무엇보다 장시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빠백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is기능 활용이 되면서 적절한 뽀대를 과시하기도 하고...뭐 대충 그렇다라는 말입니다^^
사견으로는 일상생활을 전제로한 스냅에서 백통을 써야한다면 형아백통이고요.
그 외 전문적인 출사를 주로 하시는 분들이나 용도가 야외에서의 그것이라면 아빠백통이 되지 싶습니다. 물론 형아든 아빠든 어느 용도로 활용하셔도 각자의 내공에 따라 형아로 아빠를 능가하는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고요.
형아백통에 1.4x 익스텐도정도면 왠만한 스포츠 경기 관람석에서 원하시는 만큼 잡아집니다.
야외일 경우만 놓고보면요....
굳이 엄마/아빠백통 고집할 이유가 그렇게들 강하신가요?^^
형아백통 over exposure나오기 쉽상입니다요~~~크롭바디에서 원하시는만큼의 out-focusing 충분하십니다요~~
IS는 3스탑이 아니구 4스탑입니다...이 점 POINT로 밑줄 쫙 그어주셔야 할것도 같구요. 낮은 셔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결과물을 산출해 줍니다.
아빠와 엄마백통에 비해 광학적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그렇다고 부모백통들이 나쁘다는게 아니구 상대적인 광학성을 두고 한 말입니다.
형아백통 가볍구요 760그램....엄마백통 1.3KG이 살짝 넘어가고요...약간 모자란 두배차이죠.
good for portable 172mm 193mm
IS function 삼각대를 써야하는 상황에서는 is의 부각이 덜할수 있으나 팔각대 사용시(스냅포함)에 빛을 발해준다 할 수 있습니다.
풍경위주로 삼각대 활용률이 높으시다면 엄마...
팔각대 위주시라면 가벼운 is 형아...
여기까지 유저분들의 내공을 제외하고 말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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