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여유 ------…─• †/″```о♡ 사진이야기

생존경쟁

 

 

Photto  Story

생/존/경/쟁

 

아는 형님의 사진인데 순간 포착을 잘 했네요..

 

이세상 어디에도 자기가 살아 남기위해서는 처절하리 만큼 생존 경쟁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도 말입니다.

자연계의 모든 생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
동물들은 짝짓기를 통해 자신이 더 우월한 유전자임을 증명하고, 짝짓기를 하지 못한 숫컷은 그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지 못한다.
꽃봉오리에서 터져나온 수많은 꽃가루중 일부는 수정에 성공하고 일부는 그냥 자연속의 한줌의 먼지로 돌아간다.
인간은 단기간에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벌거숭이 인간은 무기와 불을 사용하기 전에는 육체적으로는 아주 나약하게 진화해왔다.
그러나, 집단을 형성하고 사회를 조직적으로 이끌어가며, 무기와 불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거대한 공동생명체가 되었다.
지금도, 갑자기 숲속 깊은곳에 버려진다면 곰과 싸워 이길 수 없겠지만,인간은 무리지어 살면서, 곰이나 멧돼지가 산에서 내려오면 우르르 몰

려가 총을 쏘아대며, 자신들이 자연계를 다스린다고 착각하고 살아간다.
자연의 법칙과 별개로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이다.
콕 짚어 얘기하지는 않지만, 인간 군상들 역시, 돈많고 잘생기고 힘센 수컷들이 예쁘고 날씬하고 집안 좋은 여자와 결혼한다.
결혼을 하건 안하건, 어찌되었든지 성교를 하면,그 중에서도 힘센 정자가 살아남아 난자와 수정을 한다.
아니면 콘돔에 막혀서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던지.
인간들 세상에도 자연의 법칙인 생존경쟁과 도태의 법칙이 여전히 뼈저리게 존재한다.
특히나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사회는 이런 자연의 법칙을 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내가 남들보다 못한것. 연예인처럼 잘생기지도 못하고, 통장에 돈이 많지도 않고, 돈많은 부모에게서 나지 않았고,
천재적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악착같이 돈을 벌어 보겠다는 독기도 없다.
그것은 곧, 인간들 세상에서 인정도 받지 못하고, 세월이 흐른 후에 더 잘살게 되지도 않으며,
통장에 돈 도 없을테고, 품위 유지 따위는 사치일 뿐이라는 현실을 깨닫게 할 것이다.
경쟁에서는, 살아남는 자가 있으면 도태되는 자도 있다.
그저 그 중에서 도태되는 무리에 속할 뿐이고, 그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자연의 법칙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나눔'이란 '정'이라는게 있지 않는가요...

 

 

 

 

 

'삶의여유 ------…─• † > ″```о♡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양해수욕장에서  (0) 2011.03.16
한.중.일 전용기  (0) 2010.05.31
담쟁이넝쿨  (0) 2009.12.26
산방산과 송악산  (0) 2009.12.12
서로 다른 색의 손  (0)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