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향기 ------…─• †/″```о♡ 삶의조각들

모임에서..

2008, 8, 18 (월)

SKY MEMBER들이 아라 골프장에 있는 자연의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12시에 모여 맛있는 토종닭과 영양탕으로...

그리고 애들은 풀장에서...어른들은 레크레이션(?)으로...

오후 6시 30분엔 돼지 바베큐로... 원래는 밤을 새든가 하여 팬션에서 1박하기로 했다가

다음날 직장 문제도 있고해서 밤 10시까지..먹고 놀다가 해산...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사귀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을 사귀고 알아간다는 것이

더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일임에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복잡한 것도 없기에

 

서로에게 다가가기가

무엇보다 신중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도 당신과

내가우리라는 이름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푸근한 위안이며

기쁨이며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우리라는 이름만큼

넉넉하고 편안한 불리움이 또 있을까요.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갈때

더러 고달픈 삶이라 할지라도

푸르름이 가득한

삶의 정원을 가꿀 수 있을 겁니다.

 

사랑과 믿음이 꽃피는

하루 하루의 꽃밭에

 

그 어떤 꽃보다 향긋한

사람의 향기가 머무를 것입니다 .

 

 물소리가 정겨운 개여울로 일상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가 잔잔히 흐를 때
손에 손을 잡고 사랑의 징검다리를 건너갑시다.

 

꽃잎으로 수놓은 예쁜 손수건처럼
송알송알 땀방울이 맺힌

서로의 이마를 닦아줍시다..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세상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

분명 꿈은 아닐테지요..

 

얼굴은 달라도

서로의 꽃이 될 수 있고

 

생각은 달라도

서로의 나무가 될 수 있고

 

 삶은 달라도

서로의 숲이 될 수 있는 우리

  

모질지 않게 모나지 않게 섭섭지 않게
배려와 조화로 함께 어우러지는 삶

 

황무지같고 모래알같은

각박한 세상속에서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첨부이미지

늘 서로를 위하고

감사가 넘치는 모임 되길...

첨부이미지

'삶의향기 ------…─• † > ″```о♡ 삶의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우네  (0) 2008.08.19
준호네  (0) 2008.08.19
천지연 폭포  (0) 2008.08.17
[스크랩] 2008년 삼양검은모래축제  (0) 2008.08.03
친구 장일윤!  (0) 200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