角石 李勝國 2014. 3. 6. 08:23

 

주님동산교회 창립예배  

 

2014. 3. 2

 

주님, 말씀의 초장에  정성껏
양떼가 누울 처소를 짓고
그 곁에 맑은 냇물 한줄기 끌어들였습니다.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동녘하늘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불변의 언약을 베푸신 주님,
이제 주님동산교회에
순금으로 빛나는 촛대 하나 세우소서.

이 광야,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유리하던  양떼들
주님동산교회가
종려나무 숲속 열두 개의 물샘 반짝이는 오아시스 되게 하시어
안식과 구원의 기쁜노래하게 하소서.

의로운 재판장이 내려주실 눈부신 의의 면류관
허락하시는 그 날까지
소명의 푸른 깃발 드높이 들고
생명을  바쳐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캄캄한 밤, 먼 바다의 배들이
등대를 길잡이 삼아 돌아오듯이
주님동산교회는
도도한 세상 어둠 가운데서
구원으로 타오르는 횃불 되게 하소서
사랑으로 타오르는 횃불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