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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교회 나눔과 섬김의 예배(고등부)

角石 李勝國 2011. 2. 23. 17:22

[제주]삼양교회 나눔과 섬김의 예배(고등부) 날짜 2010-11-08  
 
2010년 10월 31일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삼양교회 고등부와 함께 하는 섬김과 나눔의 예배를 드렸다.

정석범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삼양교회(http://www.jejusamyang.com)는 창립 95년을 맞이한 전통을 바탕으로 "전심으로 나를 찾으면 만나리라"는 표어로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교회다.

 

이번 나눔과 섬김의 예배는 헝거세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봉식 전도사의 섭외로 이루어 졌다.

담당 전도사인 김은규 전도사와 한영찬 부장의 인도 아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자라나고 있는 고등부와 함께 하였다.

한영찬 고등부 부장이 예배 인도 하였고, 헝거세이버인 김봉식 전도사가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막 6:3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헝거세이버 김봉식 전도사)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말씀에 제자들은 어린아이의 손을 통해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드렸다.

예수님은 이렇게 드려진 작은 것으로 넘치도록 배불리 먹게 하는 기적을 행하셨다"고 전하면서, 사랑의 111 운동에 대해 전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고등부 학생들)

 

비록 고등학생들이지만 참석인원 21명중 16명이 사랑의 111에 동참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한 학생이 월정액 3,100원을 후원하기로 작정을 해서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하루에 100원씩 후원금을 모으면 한달이면 3,100원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후원하기로 결심했어요"라는 대답에 진한 감동을 느꼈다.

또한 현재 어려운 환경 가운데 도움을 받고 있는 학생들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후원 신청서 작성 한 것에 대해 부장도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  기아소개를 하는 오태석 본부장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영찬 부장)

 

예배 시간을 통하여 드려진 헌금은 삼양교회 고등부의 이름으로 전액을 기아대책에 후원 하였다.

한영찬 부장은 "고등부의 이름으로 한명을 후원하기로 하겠습니다"라고 하여, 아동결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영찬 부장은 "고등부 학생들이 일찍부터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과 기아대책의 나눔과 섬김의 예배는 너무 적절하고 좋은 예배 였다"고 말하면서 다른 기관들도 함께 드려지길 소망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기아대책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글 기아대책 제주지역본부 고봉순 간사 jeju@kf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