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낚시회 1010 첫 정출 - 지귀도
Fishing Story 2010년 첫 정출/지귀도
2010. 1. 26 (화)
2010년도 새해 첫 정기출조를 지귀도에서 치뤄 졌습니다. 정출를 위하여 아침10시에 해성낚시를 출발하기 위하여 많은 회원들이 모여 졌습니다. 오늘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을 하고 특히 김영범과장님과 고영대 차장님께서 참석하게 되어 한개의 낚시점에서 전부 소화 해 나가기가 어려워 일도낚시점의 차도 해성낚시점에 모였습니다. 지귀도를 가기위해 달리는 차창 밖의 한라산의 모습은 하얀 구름 옷을 살짝 걸치고서 미소 짖는 모습이 마치 아립따운 여인이 뭇 남성을 유혹하는 모습 같습니다. 낚시라는게 늘 설래임으로 시작 되지요. 마음은 벌써 지귀도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네요. 두척의 배에 나눠 타고 지귀도를 향하여 달리는 뱃머리에서 빰을 때리며 스쳐 지나가는 겨울 바닷바람이 차갑다기보다는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지귀도에 도착 하자마자 전날 총무가 준비한 자연산꿩 샤브샤브와 서로 준비해간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낚시에 임하였는데 생각 같이 벵에돔들이 얼굴을 내밀어 주지 않네요. 몇시간이 흘러서야 겨우 총무가 걸어올리는 신호로 몇몇 회원들이 벵에돔들과 자리돔으로 잔잔한 손맛들을 보게 되었고 기대에 못 미치는 조황이였지만 선상 낚시에서 올린 부시로 정기총회때 입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아무탈없이 2010년 새해 첫 정기출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한공낚시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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