角石 李勝國 2008. 12. 17. 23:13

 2008. 12. 17 (수) 9물

부산 블루씨어(Blue Sea) 회원들과 지귀도로 향하였다.

14일날 제주도에 도착하여 계속 지귀도를 찾았는데

남의 낚는 것만 구경하고, 목줄이 터져나가고 하다가

마지막날 내가 쉬는날이여서 같이 함류하여 낚시를 하였는데.....

그래도 직접 낚은 고기 구경하고 가네요....

 

정성스럽게 미끼도 녹히고...

오늘 장원 했죠...

 

오늘 쓰여질 밑밥 끄릴...

 

오랜만이네여....곽광수! 광수생각 많이 했는데...

부산에서 제주도 생각 많이 난다고...

 

ㅋㅋㅋ어제 저녂에 이창훈 땜에 엔돌핀이 팍팍 올라갔네여...

아침에는 실수 안했냐고...하던데 전혀...ㅍㅎㅎㅎㅎ

 

지귀도의 일출입니다...

 

오늘 장원한 회원님!!!

 

방석덕에서의 낚시하는 모습...

 

                          사진 찍고 있는데....헉헉 거리길래 보니까 낚시대가 장난이 아니네여...

                          바로 뜰채로..ㅋㅋㅋ 나의 신속한 뜰채질이 아니였으면 못 먹었을 고기 였습니다...

                          뜰채에 고기를 바로 집어 넣으니까....목줄이 띠~~~ㅇ..

 

                          와우 제법 크죠.....크기는 비밀 입니다...다음에 공개해야 할데가 있어서...

 

자~~~포즈도 한번 잡고..

 

                          대물을 위한 캐스팅 입니다....

 

작은여와 남쪽 본섬입니다....

작은여는 4,5물때 좋고 남쪽 본섬은 파도가 있고 할때 제격입니다...

 

작은 홍합여....

저의 알파줌2호대를 쳐박게 한곳입니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고...

대물하신분은 여유가 있네요...

 

남은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한수 안물어 주남?

 

먼산 조법이나 구사 하나요....

낚시에 열중이나 하시지..한수라도 하고 가야 것 아님감요.

 

폼은 그럴싸 한디...

고기를 잡아야죠...

 

동쪽 본섬에서 낚시 하는 모습.

 

들물이 나니까 수온이 뚝 떨어져...잡어도 안피어 오르네요...

 

시간도 다되가고.. 고기는 입질도 없고...

 

다리도 아프고...고기에 대한 예의도 없나여...성의 있는 낚시를 해야죠...

 

자~~~ 저도 한수 해볼라고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자센..아주 굿! ㅋㅋㅋㅋ 자세만

 

해성호 입니다....

 

방석덕에서도 한수 했나봅니다...

 

대물 하신분은 낚시를 끝내고 밉밥통도 앃고 끝마칠 준비를 하네요..

 

어흐~~~왜 나에겐 입질이 없노?

 

동병상연입니다....마지막5분을 남겨놓고...

 

박기찬 회원이 낚시를 마치고 우리 쪽으로 오내요...

농어를 터트렸다고 투덜투덜....으~~~이 ㅆㅂ

 

밑밥통이 적어 보입니다....

 

철수 시작...

 

철수하는 도중에...한컷

 

한라산과 긴꼬리 벵에돔!

 

ㅊㅋㅊㅋ 오늘의 장원들...

 

부산 블루씨어팀들...과 장꿩

 

블루씨어팀들과 나

 

박기찬 우리회원과...

 

수망리 입구의 오뎅포장마차에서...

 

허기진배를 채우고...

 

담배갑과 벵에돔..

 

나의 키는......?

 

고기 인기가 짱입니다.....

오늘 몇번째 모델인지 모릅니다..

 

오리지날 주인과 벵에돔...

 

ㅎㅎㅎㅎㅎ 그넘 잘 생겼네...

 

어~~~이 나는 언제 이런걸 낚아보나....

 

낚시하나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 해주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을  것이라 생각 되어집니다.

처음 만나지는 인연 들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만나 허물없는 사이인 것처럼 웃을 수 있었고

어느덧 농담도 서스름 없이 해가며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참으로 즐거움이 넘치는 하루 하루 였습니다...

담엔 좀더 친숙한 모습으로

좀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지길 소망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부산까지 갈려면 고기 물러요...빨리 빨리 그리고 3시 비행기 놓쳐요...

잘들 가삼...담에 만납시다.^**^